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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도내 항공 전공 대학 재학생 ‘KAEMS, KAI 견학’ 추진

경남 항공 MRO 정비인력 양성 강화

cnbnews양혜신⁄ 2024.05.31 09:15:40

KAI를 방문한 도내 항공 전공 대학 재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29일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대학에서 항공을 전공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로 경남TP와 한국항공서비스가 주관하고 경남도, 사천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5기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109명의 수료생 중 73명이 항공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상반기에도 교육생으로 선발된 도내 대학 항공정비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에서 실습교육(2개월)과 직무교육(1개월)을 진행 중이다.

경남TP는 도내 항공 관련 학과 우수 재학생들의 하반기 교육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9일 1차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경남도립 남해대학 재학생 약 80여 명이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방문했으며 6월에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창신대, 동원과기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TP는 2024년 하반기에도 항공MRO 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2024년 우주항공청의 개청과 함께 항공 MRO사업 또한 경상남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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