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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모든 영역 높은 점수 획득…의료 서비스 우수성 입증

cnbnews양혜신⁄ 2024.06.04 17:53:16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신연 교수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를 진료하고 있다.(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진료 환경, 환자 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증 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는 ▲(구조지표)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문인력·장비·시설 구비율 ▲(과정지표)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 배양 시행률 평가 ▲(결과지표)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등 총 8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전체를 포함해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6개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6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과 진료의 질적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 등 의료 서비스 질과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의 성별은 남아가 55.5%, 여아가 44.5%다. 분만 형태별로는 자연분만이 25.7%, 제왕절개 분만이 74.3%로 나타났다. 재태기간은 37주 미만의 조산아가 47.8%로 이 중 28주 미만 출생아도 2.9%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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