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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창업기업 초청 해군군수사 투어·현장학습

cnbnews최원석⁄ 2024.06.28 17:53:46

해군군수사령부 투어 및 현장학습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최근 해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특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융합원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군군수사의 군 진입장벽 완화 지원과 공동 진행됐다.

해군 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해군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산창업기업 임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부품국산화 전시장 투어로 시작된 현장학습은 해군군수사 정비창과 해군잠수함사령부 수리창, 병탄창 현장견학, 현장실무자와의 질의응답 그리고 기술교류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교육을 실시해 국산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강 처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이론적인 지식을 넘어 실무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안상민 사령관은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방산창업기업들이 해군의 주요 시설과 부품국산화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군군수사령부는 방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화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해군의 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방산창업기업들에게 부품국산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향후 기술 개발과 혁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병규 융합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방산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산업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방산업계에서 부품국산화개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해군군수사령부와의 협업을 통해 방산창업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부품국산화의 필요성과 그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또한 “융합원은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산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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