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총장(우)과 우 쳉치 총장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6일 국립대만사범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영수 총장과 우 쳉치 총장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술 및 학생 교환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상호 파견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학비면제 및 학점인정에 합의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원 및 직원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및 공동 연구 활동 등에 협력한다.

국립대만사범대는 타이페이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으로 학생 수 1만 7천 명에 사범대를 비롯한 10개 단과대학을 갖춘 명문대다. 대만 최대 규모의 중국어교육원인 북경어연수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