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 개회식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중앙 좌측)과 박형준 부산시장(중앙 우측)이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OST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30일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이희승 KIOST 원장 및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등이 참석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동행선포식을 가졌다. 이어서 부대행사로 김승진 선장과 최종열 탐험가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한편, 31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별강연과 해산물 마술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기관별로 개방행사도 개최된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을 시민들께 알리고, 나아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목표와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