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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녹색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

cnbnews임재희⁄ 2024.09.02 09:54:12

2023년 행사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인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의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통합 개막식, 전시회, 상담회,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통합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180개사 500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172개사와 해외 5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에서 8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세계 각지의 구매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수출상담회'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아시아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 국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내수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Global Green Hub Korea) 수출상담회'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구매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관련 수출상담회로, 'ENTECH 아시아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또한, '공공내수 상담회'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구매자로 초청하며,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는 6대 발전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세미나,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환경 정책과 글로벌 동향, 최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매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녹색산업 동반진출전략세미나(환경부)와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프로젝트 설명회(환경부, 산업부), 자원순환 분야 혁신을 촉진하는 순환경제 규제 샌드박스 제도(환경부)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환경 규제 대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에서는 참가기업 20개사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방송과 인터뷰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녹색 제품 전시 체험 행사'와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관련된 정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검색하거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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