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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다자녀 가정 직원과 소통 공감 ‘가을 산책’ 행사 개최

cnbnews임재희⁄ 2024.09.12 15:23:10

12일 이성림 이사장(좌측)과 경영진이 다자녀가정 직원들을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2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공단 내 다자녀 가정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가을 산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림 이사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공단에 근무하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직원 100여 명 중 교대근무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희망자 26명을 초청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대화가 이어졌고, 식사 후에는 부산시민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다자녀 가정 직원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만큼, 공단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우 노조위원장, 백운현 상임감사, 그리고 4개 본부의 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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