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합천군시설관리공단 제공)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정양레포츠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과 매립시설물 등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총 14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상태 점검 ▲전기시설·소방설비·승강기의 작동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안전장치(조명, 안심벨, CCTV) 등이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명절 전 보수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귀성객 등 많은 군민이 찾는 공공시설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합천군영상테마파크는 정상운영하며 추석 당일(17일)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