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샵 남성-케이스스터디 매장.(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가 12일 5층 남성전문관에 ‘분더샵 남성’과 ‘케이스스터디’의 첫 복합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의 자체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 남성과 케이스스터디가 함께 복합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복합매장 오픈으로 분더샵 남성이 보유한 하이엔드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에 케이스스터디의 유스 컬처 기반 브랜드와 스니커즈가 더해져,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도 폭넓게 흡수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스스터디는 분더샵 청담점과 신세계 강남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지역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더 많은 고객층을 겨냥한다.

이번 복합매장은 기존의 남성 단독 매장보다 브랜드 수를 확대해 총 5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분더샵 남성이 큐레이션한 럭셔리 패션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 케이스스터디의 스페셜 스니커즈와 이머징 디자이너 컬렉션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4FW 시즌을 맞아 내달 2일까지 한정으로 선보이는 ‘케이스스터디 골프클럽 24FW 캡슐 컬렉션’은 일본 출신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의 협업 골프화, 퍼시픽 골프와의 협업 골프웨어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는 24FW 신상품을 10% 할인하는 브랜드데이 행사와 함께,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CASESTUDY X ARIES L/S’ 티셔츠를 선착순 40명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