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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경륜장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개최

cnbnews임재희⁄ 2024.11.01 16:16:53

김정국 作-얼음속 한라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파크 경륜장 로비 플레이라운지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단과 부산지방기상청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부산지방기상청이 주최한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품 가운데 20여 점이 전시된다.

폭설이 내려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백록담의 모습을 담은 얼음 속 한라산(대상, 김정국),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에 눈이 내린 모습을 촬영한 보발재의 겨울(금상, 이상운)을 비롯해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인 비, 눈, 번개, 무지개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인 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의 신비로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할 수 있다. 스마트M(자체 전자카드 앱) 경륜초보 웰컴 기프트 행복드림 행사와 동래구 정신건강센터와 함께하는 2024년 지역주민 마음건강사업 '찾아가는 상담소'도 마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를 찾는 고객분들께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기시기며 가을을 만끽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륜장 로비 플레이라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로 펼쳐지,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경정 경주, 금·토·일요일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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