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2024.11.27 15:41:37
국립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립창원대 봉림관 소극장에서 경남도 위탁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김해동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경남도청 박현숙 여성가족과장,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조임경 국립창원대 여성지도자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이끌 여성지도자들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1998년부터 매년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경남도내 4개 대학에 위탁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거주 30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지도자 자질함양과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37명의 제27기 수료생들은 올해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화요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정치참여, 양성평등, 여성리더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립여아지원 소녀별 캠페인, 무료급식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민원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여러분의 삶 곳곳에서 이번 여성지도자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실천되기를 바라며 국립창원대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평생교육원 김해동 원장은 “이제 여러분들은 당당한 국립창원대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