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회의실.(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입주지원시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이 2024년 마지막 입주모집을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화를 통한 입주기업의 성장지원과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형 지원시설이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명기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해양신산업, 해양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관련업종일 경우 입주 신청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화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내 중소기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임대공간은 총 40실로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차장, 하역장, 회의실, 휴게실, 옥외정원 등 기업지원을 위한 복리시설도 마련돼 있다.

현재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에는 16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전체 호실의 입주완료까지 지속적으로 입주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안내의 중소기업지원 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홈페이지 및 부산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기업지원단 강태민 단장은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이 해양 기업 입주 유치를 통한 특화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