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2024.12.03 13:43:31
국립부경대학교는 국립부경대와 경상국립대 학생 연합팀이 ‘2024 부산다움 트래블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부산 관광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부산다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부산 지역 관광 관련 전공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정민영, 김태경 학생과 경상국립대 의예과 김민서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소외 관광지를 활성화할 모바일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국립부경대 LINC 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합 창업동아리 도약민 팀으로 함께 활동하며, 각자의 전공을 살린 기획 작품을 제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역소멸 문제를 온 가족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해결한다는 차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번 대회 주제인 ‘부산다움을 드러내는 창의적인 부산 관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