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4.12.23 18:00:20
부산외국어대학교 RIS시민영어교육센터가 내년 1월 2일부터 본교 금샘소극장에서 부산미술도슨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부산 시민들의 문화적 삶과 영어 교육을 결합한 ‘영어-미술 도슨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4단계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총 2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0분간 미술 강의에 이어 30분간 영어 요약 강의를 통해 △전시기획부터 컬렉팅까지 △서양미술사 △생존, 생활 그리고 예술의 미학 △감흥 너머 산수, 시작 앞의 풍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부산 시민 누구나 포스터 QR코드 혹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