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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박나훈 교수, 현대무용 '포레스트, 그들' 상연

cnbnews손혜영⁄ 2024.12.27 17:03:32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관광문화예술대학 박나훈 교수가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관광문화예술대학 박나훈 교수가 최근 부산진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현대무용 ‘Forest(포레스트), 그들’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박나훈 교수가 연출과 안무 창작을 맡았고, ‘2024년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날 무대에 올랐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조명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찾는 내용이다. 영산대 외국인 유학생이 단체 관람했다.

박 교수는 “눈여겨볼 점은 공연예술의 ‘관객 수행성’을 적극 반영해 현대적인 가치를 발현하고 관객이 참여하는 수행성의 미학을 실현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관객의 수행성이란, 관객의 적극적, 능동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박 교수는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및 전공교육을 넘어 문화적인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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