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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총동창회, 새로운 100년의 약속 '신라인의 밤' 행사 개최

cnbnews손혜영⁄ 2024.12.31 16:39:01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신라대 총동창회 '신라인의 밤' 행사가 열린 가운데 허남식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케익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올해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신라대학교가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신라인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신라대 총동창회는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신라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기 위한 동문 행사인 ‘신라인의 밤’을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동문과 역대 총동창회장, 신라대 허남식 총장 및 보직자, 조병길 사상구청장,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서은숙 전 부산진구처장, 이병학 연제경찰서장, 김태효 부산시의회 의원, 신라대 최고경영자과정 1기 김충석 초대회장, 역대 회장 및 동문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및 축전 △총동창회 소개 △장학금 수여 △축하 세레모니 △한국 문인협회 강정화 부이사장의 축시 낭송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라대 총동창회는 장학재단을 운영해 매년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수학교육과 차권률, 사회복지학과 강동리, 융합기계공학과 도원혁, 보건행정학과 한유정, 일어교육학과 이소예, 사회복지학과 임상민, 무용전공 박정민 등 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허남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신라대 동문이라는 자부심과 모교에 대한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자리인 것 같다”라며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동문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라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순희 신라대 총동문회장은 “70년간 명문 사립대학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빛나는 업적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동문 및 재학생 여러분의 열성적인 노력이 한뜻으로 모여 지난 70년의 역사보다 더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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