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경남문예진흥원, 문체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

cnbnews손혜영⁄ 2025.01.10 15:57:06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광역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 취약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진흥원은 광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와 도내 8개 시‧군(진주, 거창, 고성, 산청, 창녕, 하동, 함양, 합천), 11개 단체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활력촉진형 공모 분야에 3개 기관이 선정(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전라남도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됐고, 5개 기관이 조건부 선정(제주문화예술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강원문화재단) 됐다.

진흥원은 다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우리 동네 문화 식탁’이라는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돼 경남도와 도내 10개 시·군(진주, 거창, 고성, 남해, 산청, 의령, 창녕, 하동, 함양, 합천), 10개 단체와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3가지 유형(▲융복합형 ▲찾아가는형 ▲자원활용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해 90회의 문화예술 행사를 펼칠 예정이며, 나아가 시·군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경남형 문화가 있는 날 브랜드를 정립할 계획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작년 연말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며, “도민 곁으로 찾아가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구석구석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