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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 개최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 결의 다져

cnbnews손혜영⁄ 2025.02.10 14:00:07

10일 경남농협서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10일 농협경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수출전문조직 24개소, 경남도, aT경남본부,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경남농협의 수출현황에 대한 분석과 2025년 농협 수출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경남도 수출지원시책과 정부(aT)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출원가 증가, 일본 엔화 가치 하락 장기화에 따른 수출농가 채산성 악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올해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수출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는 ▲농협 내 품목별 수출 전속출하조직인 수출전문조직 육성 ▲정부 육성 ‘수출통합조직’과 연계 강화 ▲직납형 수출모델 확산으로 농협 수출거점 구축 ▲수출산지 기반 강화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정책참여 및 수출자금 지원 확대 ▲수출국 다변화로 수출확대 추진 ▲현지시장 마케팅 계통·유관기관 협업 추진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경남도에서는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2024년도에 이어 도비를 확대해 2025년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에 수출 신선농산물의 품질 유지, 수출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산지농협 지원을 강화하고 내·외부 협업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 판로확대 등 수출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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