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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송상근 사장, 취임 즉시 ‘안전 경영’ 선포…新안전보건방침 수립

cnbnews임재희⁄ 2025.02.11 13:33:31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신임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나섰다.

BPA는 11일, 송 사장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위험성평가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新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상호의존적 안전수준(Interdependent Safety)’이라는 목표 아래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항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안전문화와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기관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송 사장은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그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부산항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항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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