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02.12 18:03:35
경남 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천시의 △3대 교통망(국제공항, 우주항공 철도망, 고속국도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 등 18개 부서 39개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회의를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보고회를 주재하며, 각 부서가 보고한 현안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경남도 등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이자 사천시 통합 30주년, 그리고 '사천방문의 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각종 사업 추진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