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3.20 14:37:41
동아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과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및 ‘정비사업리더 최고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19일 열린 행사엔 이해우 총장과 강정규 원장을 비롯한 부동산학 교육과정 교수, 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 부동산대학원 신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박사과정 1학기차 신입생(이장은·김동준·김세민·김영학·김종준·박춘희·이다인·이홍환·허명숙·홍성용)이 2000만 원, 부동산대학원 1학기차 신입생(조동석·구두철·반순호·조중원·김병국·장유리·김대윤)이 10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는 ‘전문화·고급화 된 부동산 실무교육의 새로운 명문대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일반대학원 박사과정과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정비사업리더 최고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동아대 부동산학과 박사과정 및 부동산대학원(석사과정 및 정비사업리더 최고과정) 신입생은 높은 경쟁률로 모집을 완료, 이달 초부터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에서 배우게 될 지식은 단순히 학문적인 내용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부동산 산업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시기를 기대하고 이곳에서 쌓을 소중한 경험과 지식이 여러분의 커리어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1호 부동산학 박사’인 강정규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장은 “명문 사립대학인 동아대에서 여러 부동산학 교육과정이 개설돼 처음으로 통합 입학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고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한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부동산학 교육과정이 개설된 동아대에서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부동산학 교육과정을 전문화, 고급화에 맞춰 운영해 최고의 부동산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