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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경남도,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기념식, 물포럼, 부대행사 등 개최

cnbnews손혜영⁄ 2025.03.21 17:21:10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은 1992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세계 물의 날’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유엔이 정한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에 내포된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보전하고 이용한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흥원 낙동강청장,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부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물관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하수, 수돗물 등 4개 분야 물포럼이 개최돼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물환경 사진전,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사랑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같이 열렸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남 5개 시·도 1250만의 젖줄인 낙동강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안전한 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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