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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직원 복지 넘어 지역 문화 살리는 '독서동아리' 운영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31개 팀 모집 완료

cnbnews손혜영⁄ 2025.03.25 10:35:49

부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이 직원 복지를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대병원은 병원 내 자발적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접수 기간 동안 총 31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당초 15팀 내외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결과로, 병원 내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집된 독서동아리에는 병원에서 도서 구입비 등 독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각 팀은 자체 정기 모임, 독서 토론, 독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올 한 해 동안 연중 운영되며, 병원은 이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상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교육연구팀은 단순한 사내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독서문화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부산시 독서전문가 허필우 교수(현 부산시인재개발원)와의 자문 회의를 통해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으며, 지난달 19일에는 지역서점 ‘남포문고’와의 상생 협약(MOU)을 체결해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지식편의점’의 저자이자 북튜버로 활동 중인 이시한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구성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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