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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랑상품권 1000억 확대 발행…할인율 10→15% 상향

오는 12월까지…무안면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추가 5% 캐시백 지급

cnbnews최원석⁄ 2025.09.01 16:53:27

밀양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홍보물.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연말까지 총 1000억원을 발행하고,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 조정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에는 추가 5%가 환급된다. 단, 종이상품권은 제외된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종이상품권, 밀양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등 3종으로 발행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총 100만원이다. 구매 방식별 한도는 종이상품권 20만원, 모바일(제로페이) 20만원, 밀양사랑카드 60만원으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확대 발행과 할인율 상향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추석 명절과 하반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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