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산노조, ‘농심천심’ 농촌일손돕기 전개
기장 철마면 찾아 고추수확 실시…농번기 일손부족 농가 지원
손혜영⁄ 2025.10.20 15:20:57
20일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부산농협 제공)
농협 부산노조는 20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조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고추 수확과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석 부산노조 위원장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산노조는 지역농가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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