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10.22 17:01:09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이 22일 경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출마는 당원 동지들의 피와 땀이 빚어낸 역사 위에 민주당의 내일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심”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남에서부터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선언문에서 “민주당은 비상계엄과 내란의 위협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당”이라며 “그 숭고한 헌신 위에 다시 한번 경남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은 민주주의의 심장”이며 “3·15의거, 부마항쟁, 6월항쟁의 정신을 잇는 경남이야말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 하에서 제조업 8만 1천 개, 경남에서만 7천 개의 사업체가 사라지는 등 민생이 무너졌다”고 한 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도민의 삶으로 연결해 민생 회복의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6년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라 말하고 “경남 승리 없이 민주당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제조업과 민생의 위기를 돌파하며, 경남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출마선언문에서 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공약 실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남에서 뒷받침 ▲제조업 재도약과 민생 위기를 돌파하는 정책 도당 구축 ▲2026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의 미래 개척 ▲민주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책임 있는 도당으로 국정 바로세우기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허 의원은 “경남의 승리는 중앙정치의 균형을 세우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당원의 헌신과 도민의 열망을 모아, 민생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