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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부산 국제조선·해양산업전서 투자유치 확대

조선·해양 유망기업 대상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맞춤형 컨설팅

cnbnews최원석⁄ 2025.10.22 19:02:24

조선·해양 분야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모습. (사진=경남투자청 제공)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조선·해양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했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은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이다.

특히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특별관에서는 수소·암모니아·LNG 등 친환경 연료 기술, 해상풍력, 탄소포집(CC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이 집중 조명됐다. GE Vernova,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디지털 조선 기술을 선보였다.

경남투자청은 전시장 내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1:1 투자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남의 대표 조선산업 집적지인 거제 및 통영·고성·하동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남 입지 여건 △투자유치지원제도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집중 홍보했다.

오재호 원장은 “KOMARINE은 세계 시장에서 조선·해양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경남이 가진 조선산업 기반과 혁신 역량을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 및 경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5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수도권 소재 주요 기업 CEO 300여 명을 초청해 경남의 산업·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통해 수도권 주요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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