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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RISE사업본부, 기업 참여형 교육혁신 모델 제시…‘지산학 포럼’ 성료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해법 모색…24개 기업·지자체·대학 100여명 한자리

cnbnews손혜영⁄ 2025.10.24 17:40:22

손은일 인제대 RISE글로컬부총장이 2025 지·산·학 교육혁신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RISE사업본부는 지난 23~24일 거제 한화리조트에서 ‘2025 지·산·학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손은일 RISE글로컬부총장,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하정수 경남도 대외협력과장,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시 정책기획과, 지역 기업 24개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의 교육과정 참여 확대와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RISE사업본부 우수사례 공유 △기업참여형 교육과정 발표에 이어, 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해커톤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커톤 세션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취업연계트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상 및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에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RISE사업 연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손은일 부총장은 “지·산·학 협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연 ㈜파이토에코 대표는 “산업의 인력 수요를 대학과 직접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정수 경남도 대외협력과장도 “대학·기업·지자체가 한 방향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 RISE사업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협력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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