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은 교육부 지정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상위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이다.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약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이며 교육과정의 체계성과 교육시설 및 인적·물적 인프라, 졸업 후 교육 등 약학전문인 양성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성대 약학대학은 이번 인증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교육의 질 제고, 우수 전임교육 확충, 연구 및 실습 인프라 강화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형 강의실과 전산실 확보, 학생 실습실 신규 구축, 최신 실습 기자재 도입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결과이다.

강재선 약학대학장은 “이번 5년 인증은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문을 비롯한 약학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을 선도할 전문약사 양성의 요람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