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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씨름부, 경장급 개인전 1위·단체전 3위 쾌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대학부 개인·단체 모두 우수 성적

cnbnews손혜영⁄ 2025.11.13 10:35:50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인제대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지난 12일까지 경남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개인전 1위를 비롯해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씨름협회와 창원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인제대 씨름부는 경장급 유종배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체급 김선우 선수는 2위, 역사급 황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학부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감독·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이뤄낸 결실로, 인제대 씨름부가 전국 상위권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회로 평가된다.

조영길 씨름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 정상급 씨름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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