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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가든 조성 사업 진행

시민정원사 가든 조성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박차

cnbnews손혜영⁄ 2025.11.13 11:10:44

울산시설공단-울산시민정원사협회 간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최근 울산시민정원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원사 가든(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가든은 울산대공원 내 유휴부지에 매년 2~3개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2028년까지 총 10개소의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울산대공원 동문 지역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9월 울산대공원 동문 카멜리아정원에 제1호 시민정원사 가든이 성공적으로 조성됐으며, 이어 지난달에는 제2호 가든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 사업은 공단이 대상 부지를 정비하고 필요한 공구 및 시설물, 식물 재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울산시민정원사협회는 가든 설계, 식재 및 사후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참여 시민정원사들은 자발적으로 정원 조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정원을 가꿔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시민과 함께 정원 도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해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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