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함양군-국토안전관리원, 건설현장·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cnbnews최원석⁄ 2025.12.11 17:51:18

11일 함양군청에서 진병영 군수(왼쪽)와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건설현장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등을 포함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장의 안전 관리 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함양’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상 본부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함양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점검 대상 시설을 협의·선정한 뒤 연말까지 본격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