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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6서 ‘통합부산관’ 대폭 확대…글로벌 혁신 허브도시 도약 가속

cnbnews임재희⁄ 2026.01.07 17:32:29

(왼쪽부터)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과 존 T. 켈리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부회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이 ‘CES 2026’ 부산통합관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경성대·국립부경대·동아대·동의대·국립해양대·부산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였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IT·전자제품 전시회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서 운영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산학융합원, 부산라이즈혁신원 등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결집한 시 산하기관들과 함께 28개 혁신기업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IR)와 글로벌 투자자,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올해 CES에서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과 함께 특화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산학 통합 모델’의 성과가 현장에서 구현됐다. 특히 동아대학교 학생 서포터스 14명은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통역과 상담 지원에 나서며 기업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과도 두드러졌다. 부산시는 이번 CES 2026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한 13개 혁신상 수상은 지난해 CES 2025의 7개 수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부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확실히 입증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에서 첫 단독관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거둔 역대 최대 성과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팀 부산이 축적해 온 경험과 네트워크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부산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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