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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시의원 "밀양시, 재정 체질개선 필요…지금이 골든타임"

cnbnews최원석⁄ 2026.02.12 18:54:24

강창호 밀양시의원.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은 1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 재정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개선 대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를 근거로 “밀양시는 2024년 종합등급 '다'에서 2025년 '라'로 하락했다”며 “재정이 무너졌다는 뜻이 아니라 현 운영 방식으로는 시민 삶의 질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어렵다는 경고”라고 강조했다. 다만 “2년 연속 관리채무비율과 관리채무상환비율이 제로”라며 “빚 부담이 크지 않은 지금이 재정 구조를 바로잡을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문제 요인으로는 세입 급변과 지출 경직, 집행력 저하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2024년에 비해 2025년에 지방세수입증감률과 세외수입증감률이 마이너스로 감소했고, 이월·불용액비율도 6.22%에서 7.07%로 늘었으며, 자체경비비율이 25.13%에서 32.09%로 상승한 점을 들어 “자체세입은 감소하는데 비해 행정 운영에 드는 반복비용은 커져 시민 체감 사업이 먼저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세외수입 급락의 원인을 항목별로 진단하고 올해 전망과 개선 방안을 담은 '세외수입 항목별 분석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것과 △인건비·운영비·위탁·시설관리 등 자체경비를 부서·항목별로 공개하고 유사사업 통폐합·행사성 경비 정비 등을 통해 구조개선 로드맵을 마련할 것, △예산의 '편성-집행-완료' 속도를 시민 기준으로 바꿔 이월·불용을 줄이고, 소규모 생활개선 사업부터 집행력을 제고하자는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밀양은 빚이 거의 없다는 강점이 있지만, 시민이 불편하다면 원인은 구조와 운영 방식”이라며 집행부에 투명한 원인 공개와 개선계획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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