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6.02.25 14:09:00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천호 의원은 지난해 11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안이 반영된 이후 후속 절차로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의 산업화를 이끌어나갈 우주항공산업 진흥기관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측면에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우주항공청 산하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우주항공산업 정책개발, 중장기 발전 전략수립, 연구개발사업화 및 기술 이전지원,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우주항공산업의 전반적인 진흥을 위한 역할수행을 핵심골자로 하고 있다.
2024년 우주항공청이 개청이후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부재해 그동안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경남도 의회와 사천시, 진주시 의회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바 있다.
사천시는 이와 별도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해 5만명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부는 로봇산업진흥원,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부처별 다양한 전단기관이 설립 운영 중에 있으나, 우주항공청은 산업전담기관 부재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서천호 의원은 지난해 12월2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과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경남 사천시와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을 갖춘 전남 고흥군을 중심으로 산·학·연 우주항공 산업밸트 구축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을 공동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서 의원은 “그동안 우주항공 분야는 연구개발 중심으로 성장해 오면서 상대적으로 산업현장과의 연계가 부족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항공산업 시대에 발 맞추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의 산업화를 이끌어나갈 전담기관이 설립되면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