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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재료연구원, 차세대 창호형 BIPV 기술포럼 개최

cnbnews임재희⁄ 2026.02.25 17:51:34

김준동 사장이 2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차세대 창호형 BIPV 기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도심형 태양광의 한계를 넘어 탄소중립형 스마트 건축을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재료연구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창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이 공동 개발 중인 ‘윈도우솔라필름’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도심형 태양광의 현주소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준동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유관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43개 기관 9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상용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참석 기관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대학교, 현대건설, LG이노텍, KCC글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럼에서는 ▲BIPV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창호형 BIPV 사업화 전략 ▲R&D 중점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윈도우솔라필름이 기존 도심 태양광이 지닌 심미적·설치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정책·산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세대 창호형 태양광 기술인 ‘윈도우솔라필름’은 태양광 모듈을 얇은 박막 형태로 제작해 건물 창호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시공이 간편하고, 냉·난방 효율 향상과 차광·단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건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미래 도심형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기술포럼은 대한민국 차세대 BIPV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태양광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건물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를 현실로 앞당기는 데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 역시 “이번 포럼이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의 계기가 됐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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