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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공모 선정

테크노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과 연계 추진 -산업단지 대상 범죄예방 환경설계 본격 적용은 전국 최초

cnbnews한호수⁄ 2026.03.09 16:26:04

사업계획(예시)/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이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접목해 한 단계 고도화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6년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선정 사례 가운데 산업단지로는 전국 최초다.

 

이 사업은 앞서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테크노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과 연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8억6000만원 규모로 산업단지 내 약 3.6km 구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경자청은 단순한 경관·보행 환경 개선을 넘어,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조명·동선·시설물 배치 등을 범죄예방 관점에서 재설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함박산공원, 두왕천변 유휴부지, 저류시설 일원 하천변 보행 공간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조명·시설물·보행 동선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본격 적용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기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안전 개념을 접목한 선도 모델로 평가된다.

 

울산경자청은 향후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컨설팅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기존 사업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기존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에 범죄예방 개념을 접목함으로써 산업단지를 보다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의 전국 선도 사례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미래형 산업단지로, 현재 15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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