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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필수의료 전문의 대거 확충…중증 진료 역량 강화

cnbnews임재희⁄ 2026.03.10 13:12:34

핵심 진료과 전문의.(사진=부산의료원 제공)

부산의료원이 개원 150주년을 앞두고 핵심 진료과 전문의를 대거 확충하며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산의료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소화기내과 등 중증 진료와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를 보강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신경외과에는 뇌혈관질환 수술과 신경중재치료(뇌혈관내 치료)가 가능한 전문의가 합류하면서 뇌혈관센터의 중증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두부 외상과 수두증 등 고난도 신경계 질환 대응 능력도 높아져 지역 내 뇌혈관 중증 치료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의학과 역시 전문의 3인 체제를 구축해 수술 후 회복이 중요한 뇌신경 및 척추 손상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정형외과와 연계한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해 환자 맞춤형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형외과는 무릎관절 분야 전문의 합류로 총 6인 체제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치환술과 관절내시경 수술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외상 치료 분야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진료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인공관절센터를 중심으로 골다공증과 골절 진료 기능을 강화해 스포츠 손상부터 노인성 관절 질환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는 부인종양과 여성질환 수술 역량을 강화했으며, 내분비내과는 당뇨와 갑상선 등 만성질환 진료를 한층 심화했다. 소화기내과는 전임의가 합류해 분과 전문의 수련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세용 부산의료원장은 “이번 전문의 확충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부산의료원의 중증·필수의료 기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시민 누구나 최상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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