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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 1주년 운용 성과

초소형 위성 임무 수행, 우주산업 부품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 등 결실

cnbnews손혜영⁄ 2026.03.16 14:58:31

(맨 앞줄 왼쪽부터)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 백미선 진주시 우주항공산업과장, 김경희 KTL 센터장, 박재현 경상국립대 교수, 송준광 KTL 미래융합기술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해동 경상국립대 교수, 박상우 KTL 노동조합 부위원장, 최아름 경남도 항공산업파트장, 이형권 레오스페이스 대표, 박중희 BnCTeK 대표, 이성호 스페이스에듀잉 대표, 김선구 팩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진주샛-1B 운용 1주년을 기념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초소형위성 '진주샛-1B' 발사 1주년을 맞아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KTL 미래융합기술본부 송준광 본부장, 경상국립대 박재현 교수, 위성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포함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샛-1B는 2U 크기(100x100x227mm)에 약 1.8kg 질량의 초소형위성으로 지난 2025년 3월 15일 15시 3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성공적으로 발사된 바 있다.

발사 당일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지상국과 1차 교신에 성공했으며, 다음날인 16일 오전 첫 사진 촬영 및 수신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진주샛-1B는 당초 예상했던 최소 운용 기간인 3개월을 넘어 현재까지도 약 1여 년 동안 매일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진주샛-1B 프로젝트는 KTL이 경남우주항공산단(진주지구)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지역 내 우주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KTL과 진주시가 함께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통해 진주샛-1B 초소형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본격적인 사업 유치의 시작점이 된 것이다.

진주샛-1B 프로젝트는 '부품 국산화' 측면에서도 국내 우주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해외 부품을 수입해 단순 조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태양전지판·카메라브라켓 등 위성 부품 국산화를 이뤄냈다.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1단계 위성 개발 과정에 참여했던 경상국립대 학생이 우주항공청, KAI 등 핵심 우주분야 기관 및 기업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KTL은 이번 위성 개발 및 운용을 통해 확보한 전 주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6U급 후속 위성인 '진주샛-2'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샛-2는 해수색 및 해수온 센서를 탑재해 경남 연근해 해안 모니터링 및 임무 종료 후 지구 재진입을 위한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2027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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