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6.03.19 15:31:5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남 사천시에서 ‘사천희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희망센터는 중진공과 법무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참여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센터는 지역 산업현장과 연계한 업무 경험과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관은 2023년 12월 중진공과 법무부 교정본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된 두 번째 후속 성과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이홍연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참여기업을 발굴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수형자 생활관 마련을 위한 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등 희망센터 개관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특히 사천희망센터는 지역 제조업과 연계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업은 농기계 및 산업용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장 중심의 인력 수요가 높은 제조 기업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사천희망센터는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교정행정의 사회복귀 지원을 연결한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희망센터 운영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법무부와 협력을 이어가며 더 많은 기업이 희망센터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