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6.04.09 14:04:01
박동식 사천시장이 “검증된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앞세워 사천을 '결과로 증명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의 더 큰 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시민 앞에 서고자 한다”며 사천시장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금 사천은 중대한 기회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제는 경험 없는 약속이 아니라 검증된 실행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인물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4년간 우주항공청 개청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사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그리고 사천시장으로 이어지는 행정 전반의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책과 예산을 총괄한 경험과 함께 시정을 직접 이끈 4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이 어떻게 설계되고 실행돼야 성과로 이어지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것.
이어서 그는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사천은 더 이상 가능성만 이야기하는 도시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우주항공 산업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직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정착 지원과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
둘째,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주거·교육이 연결된 현실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 삶의 기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셋째, 행정 시스템 혁신이다. 시민 요구에 뒤따르는 행정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으로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넷째,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전면 재정비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이날 박 시장은 “지금 사천에 필요한 것은 실험이 아니라 검증”이라며 “행정 경험이 부족한 선택에 사천의 미래를 맡기기에는 우리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그리고 사천시장으로 쌓아온 경험으로 반드시 책임을 다하겠다”며 “경험으로 증명하고 결과로 답하겠다. 사천을 바꾸는 선택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