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6.04.09 14:47:44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영두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으로 새로운 김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경선은 저와 송유인 후보가 김해의 변화와 미래를 설계해 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송유인 후보께서 보여주신 김해를 위한 진정성과 훌륭한 정책은 소중하게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홍태용 현 시장은 지난 2022년 김해시장 선거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을 강조하며 당선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힘을 빌리겠다'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면서 “그동안 그 황금 같은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시간 동안 핵심 공약을 몇 개나 달성했나”고 지적했다.
이어 “막강한 여당 시장 시절에도 미완으로 남았던 일들이 야당이 된 뒤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또 “홍태용 시장은 직무 정지 하루 전 쫓기듯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했다”며 “면접조차 진행하지 않고 임명을 강행한 긴급하고도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시민들은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우리 김해에는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중앙정부와 교섭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경제를 아는 시장, 경제 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만년 적자 경전철 문제해결, 지역 상권과 민생 경제회복,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비음산 터널 개통 등 약속한 공약 들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