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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현대IFC,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 원전·항공엔진 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

cnbnews손혜영⁄ 2026.04.13 10:23:34

10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중앙 왼쪽)과 강규환 현대IFC 대표(중앙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료연 제공)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10일 KIMS 창원 본원에서 현대IFC와 ‘KIMS-현대IFC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및 항공엔진 분야 핵심 소재·부품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소형원자로(SMR)용 내열강재의 특성평가 기술 △니켈(Ni) 합금의 단조공정 최적화 기술 △고품질 타이타늄(Ti) 합금 기반의 팩단조 공정 개발 등으로, 원전 및 항공엔진 분야 핵심 소재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양 기관은 협력을 위해 KIMS 내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시험평가-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통합 협력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실무자 1:1 매칭 기반으로 소재·부품·평가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보유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자문·분석 지원을 통해 협력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부 R&D 공동 기획 및 참여를 통해 단기 기술 문제 해결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연계하는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 주제 발굴과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금까지의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장기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소재 개발부터 시험평가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와 더불어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철진 KIMS 원장은 “최근 차세대 원전과 항공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신뢰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산업 수요와 연계해 이러한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해 나가는 공동연구 모델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소재 개발부터 공정 최적화, 특성평가까지 연계된 연구를 추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규환 현대IFC 대표는 “현대IFC는 세계 최대의 선박용 단조 소재 회사로 원자력 및 항공우주, 방산 분야의 소재·부품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로 재료 분야의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KIMS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IFC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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