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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32주년… 정윤모 이사장, ‘디지털 혁신 선도’ 강조

정윤모 기보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의 선도형 경제 주도할 혁신 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

cnbnews변옥환⁄ 2021.04.01 15:01:59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가운데 1일 부산시 본사에서 ‘거리두기’를 한 가운데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윤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보가 지난 32년간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선도형 경제를 주도할 혁신 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

기보는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디지털 경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전문성 강화와 개방형 혁신 주도 ▲우수 스타트업과 혁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그린뉴딜, 탄소중립에 대응할 핵심 역할 수행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DNA+BIG3’ 등 핵심 분야에 24조 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이전, 기술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보증-융자-투자를 결합한 복합 금융을 지원하며 탄소중림 전담 조직을 확대해 녹색 금융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윤모 이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기술평가 영역을 개척하고 기술평가의 새 모델을 제시해온 독보적인 기술평가 전문기관”이라며 “그간 축적한 기술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선도형 경제를 주도할 혁신 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9년 4월 1일 설립됐다. 기보는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며 설립 이후 총 76여만건의 기술평가와 393여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기술평가 영역을 개척해온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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