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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보건의료융합대학-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통한 '무장벽 비전 공유' 선언

cnbnews심지윤⁄ 2023.07.04 17:59:27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장(왼쪽)과 한돈희 인제대 보건의료융합대학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보건의료융합대학이 4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 보건의료융합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기술실용화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 국책과제 수행을 체계화해 의생명 산업 거점도시를 넘어 '의생명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구축과 동시에 관내 기업지원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대학, 김해시, 병원, 산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 간 장벽을 허무는 '무장벽 비전 공유'를 선언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건의료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지역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장비의 공동활용 및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의료기기 실증을 위한 산학연 인프라 공유, 첨단 재활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산업 분야 기반구축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융합대학 학생이 산업계 수요 기반 과제를 도출하고 진흥원 보유 장비를 활용해 공동연구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돈희 보건의료융합대학장은 "대학과 진흥원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산업체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지역인재가 관내 미래산업에 중추 역할을 하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도 "진흥원과 대학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산업계가 직면한 미해결 당면과제를 해소할 좋은 기회"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보건의료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분야 특성화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하여 의생명․의료기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체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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