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 행사’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과 이승우 의원, 배영숙 의원이 30일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 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벡스코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박람회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정책과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경제 축제이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행사로 ▲ ‘개·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공공·민간 컨설팅을 위한 ‘상품관’ ▲중앙부처 및 부산시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학술·정책·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관광(랜선 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모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국내외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정부, 지자체 및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는 기업이 이익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해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적 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사례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 나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