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반딧불이 사업' 참여학원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와 (사)김해시학원연합회는 '가야반딧불이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연장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학원연합회가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올해 5년차에 접어든다.

본 사업은 김해시학원연합회 소속 22개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학원별 상황에 맞게 1년 단위로 무료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외국어 학원 5개소, 음악, 미술학원 각 4개소 등 22개 학원에서 59명의 학생들의 지원을 돕는다. 지난 4년간 40여개의 학원이 참여해 215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무료로 학원 수강을 할 수 있게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시고 매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야반딧불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관내 많은 학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