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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의원들 “산업은행 100% 부산 이전 결정 환영”

cnbnews임재희⁄ 2023.07.27 17:06:17

부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27일 산업은행이 실시한 ‘부산 이전 계획안 연구용역’에서 본사의 모든 기능을 100%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필수 조직 외에 모든 기능 부산 이전’이란 결론을 내리고 금융위원회에 보고 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기능의 온전한 이전을 위해 ‘전 기능과 조직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거점별 권역센터를 도입’하는 지역 성장 중심형 용역안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의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한 당연한 결론으로 평가하며 부산 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을 열망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마지막 단계인 산업은행법 개정에 대해 민주당이 수도권 이기주의에 빠져 억지 주장으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 결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청사진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라도 민주당은 산업은행법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접고 산업은행 이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전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민주당에 분노한 부산 시민과 함께 100만 서명운동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지방 시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시작을 알리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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