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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 “사법 논란 정리되는 대로 정치 복귀할 것”

cnbnews임재희⁄ 2023.08.21 17:18:42

21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사법적 논란이 정리되는 대로 정치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전 대표는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주변에 대한 사법적 논란이 정리되는 대로 정치에 복귀해 부울경 민주당 지방정부 시절 추진됐던 부울경 메가시티 개념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선거구제가 유지된다면 비례대표 47석을 노린 신당 창당이 우후죽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로운 전국구 신당 창당에 참여할 지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가덕신공항이 2030부산엑스포와 상관없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덕신공항은 엑스포 유치 여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2024년 착공,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돼야 한다”며 “인천국제공항건설공단처럼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과 대항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은 부울경경제권”이라며 “부울경이 남해안 벨트로 전남광주와 연합해 수도권에 대항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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