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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전통산업 '최고명장' 찾는다…도자기 등 3개 분야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 접수

cnbnews최원석⁄ 2023.08.22 09:10:41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 모집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내달 22일까지 '2023년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해시 최고명장 선발 분야는 도자기, 공예, 전통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이 중에서 2명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15년 이상 동일 분야와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계속해서 7년 이상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읍면동장(주사업장 소재지)의 추천을 받아 시청 기업혁신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공정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중 학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해 선정한다.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 수여,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 등재와 함께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김해시 명장은 지난해까지 총 6명이 선정돼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양성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6월에 '김해시 최고명장회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과 지원사업에 기능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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